방수 공사했는데 또 젖는 이유 161

방수 공사했는데 또 젖는 이유 문제를 해결했는데 왜 다시 반복되는가 현장에서 가장 자주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있습니다 . “ 분명히 방수 공사를 했는데 또 젖어요 .”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저는 바로 공사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 먼저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 “ 처음에 정말 ‘ 누수 ’ 가 맞았을까요 ?” 이 질문 하나로 상황이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왜냐하면 우리가 ‘ 젖는다 ’ 고 느끼는 대부분의 문제는 사실 하나로 묶을 수 없는 두 가지 전혀 다른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   젖는다는 현상 뒤에는 두 가지 원인이 존재한다 집에서 물이 생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 , 그리고 내부에서 만들어지는 물입니다 .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은 누수입니다 . 비가 스며들거나 , 배관이 새거나 , 방수층이 깨진 경우입니다 . 반대로 내부에서 만들어지는 물은 결로입니다 . 공기 속에 있던 수분이 차가운 표면에서 물로 변하는 현상입니다 . 겉으로 보면 둘 다 ‘ 젖음 ’ 입니다 . 하지만 출발이 완전히 다릅니다 . 이 차이를 모르면 해결 방법도 완전히 엇나가게 됩니다 .   결로를 누수로 착각하면 공사가 반복된다 이제 상황을 하나 떠올려 보겠습니다 . 겨울마다 벽이 젖고 , 곰팡이가 생깁니다 . 그래서 방수 공사를 진행합니다 . 처음에는 괜찮아 보입니다 . 하지만 몇 달 뒤 , 같은 위치 또는 다른 위치에서 다시 물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 이때 대부분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 “ 공사가 잘못됐나 ?” 하지만 실제로는 공사가 아니라 ‘ 진단 ’ 이 잘못된 경우가 많습니다 . 처음부터 누수가 아니라 결로였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 결로는 외부 물을 막는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 공기와 온도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   방수는 물을 막는 기술이고 , 결로는 흐름을 다루는 문제다 방수 공사...

건조기 열이 집 온도에 미치는 영향 160

건조기 열이 집 온도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다

건조기를 사용하다 보면
실내 공기가 갑자기 더워지는 느낌을 받으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특히 작은 공간에서는
잠깐 돌렸을 뿐인데도
온도가 올라간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건조기 때문에 집이 더워진다고 생각하십니다.

이 말은 틀린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건축가의 시선에서 보면
단순히열이 나온다는 것보다
어떻게 열이 퍼지고 머무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오늘은 건조기 열이
집 온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건조기는 열을 만들어내는 가전이다

건조기의 기본 원리는
열을 이용해 수분을 증발시키는 것입니다.

, 작동하는 동안
계속 열을 발생시키는 구조입니다.

이 열은 일부는 내부에서 사용되지만
일부는 주변 공기로 전달됩니다.

그래서 건조기를 사용하는 공간에서는
온도가 올라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열이 빠져나가지 않으면 실내 온도는 계속 올라간다

건조기의 열이 문제되는 이유는
열 자체보다배출 구조에 있습니다.

열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실내에 머무르면

공간 전체 온도가 점점 올라가게 됩니다.

특히 환기가 어려운 구조에서는
이 열이 계속 축적됩니다.

그래서 같은 건조기를 사용해도
집에 따라 체감 온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건조기 종류에 따라 열 영향이 달라진다

건조기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뉩니다.

배기형과 콘덴서형(또는 히트펌프형)입니다.

배기형 건조기는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구조입니다.

이 경우 실내 온도 상승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반면 콘덴서형이나 히트펌프형 건조기는
열을 내부에서 순환시키는 구조입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열이
실내로 방출되기 때문에
공간 온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작은 공간일수록 영향은 더 크게 느껴진다

건조기 열의 영향은
공간 크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넓은 공간에서는
열이 분산되면서 체감이 줄어들지만

작은 세탁실이나 다용도실에서는
열이 빠르게 축적됩니다.

그래서 같은 건조기를 사용해도
좁은 공간에서는
더 덥게 느껴지게 됩니다.

 

습도 변화도 함께 영향을 준다

건조기는 수분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공기 상태도 함께 변화시킵니다.

일부 방식에서는
습기가 실내로 일부 방출되기도 하고,

반대로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체감 온도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처럼 온도와 습도는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단순히 온도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환기와 위치가 체감 온도를 결정한다

건조기 사용 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위치와 환기입니다.

창문이 있는 공간이나
공기가 흐르는 구조에서는

열이 빠르게 배출되어
온도 상승이 제한됩니다.

반대로 밀폐된 공간에서는
열이 계속 머무르게 됩니다.

그래서 건조기는
가능하면 환기가 가능한 위치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은 단순하다. 열은 발생보다 흐름이 중요하다

건조기는 분명 열을 발생시키는 가전입니다.

하지만 집 온도에 미치는 영향은
열의 양보다
열이 어떻게 이동하고 배출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열이 흐르고 빠져나갈 수 있는 구조라면
문제는 크게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열이 머무르는 구조라면
작은 열도 점점 쌓이게 됩니다.

그래서 건조기 사용에서 중요한 것은
가전 자체보다
공간과 구조를 함께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시면
같은 건조기를 사용해도
훨씬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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