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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단열 vs 내단열 차이 쉽게 이해하기 117

외단열 vs 내단열 차이 쉽게 이해하기 단열의 위치가 집의 성능을 결정한다 단열은 단순히 ‘ 얼마나 두껍게 ’ 가 아니라 ‘ 어디에 위치하느냐 ’ 에 따라 성능이 크게 달라집니다 . 외단열과 내단열의 차이는 단열재가 벽의 바깥쪽에 있느냐 , 안쪽에 있느냐의 차이입니다 . 하지만 이 단순한 차이가 집의 열 흐름 , 결로 발생 , 에너지 효율까지 전반적인 성능을 바꿉니다 . 즉 , 단열은 재료의 문제가 아니라 ‘ 구조의 문제 ’ 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외단열은 집 전체를 감싸는 방식이다 외단열은 건물의 외부를 단열재로 감싸는 방식입니다 . 이 구조에서는 콘크리트 벽체가 실내 온도와 비슷하게 유지됩니다 . 즉 , 구조체 자체가 따뜻한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 이로 인해 열 손실이 줄어들고 , 벽 내부에서 온도 차이가 크게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결로 발생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 또한 단열이 끊기지 않고 연속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열교가 최소화됩니다 . 결과적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고 , 실내 환경이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   내단열은 실내 공간을 기준으로 단열한다 내단열은 벽의 내부 , 즉 실내 쪽에 단열재를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 이 경우 실내 공기는 빠르게 따뜻해질 수 있지만 , 구조체는 여전히 차가운 상태로 남게 됩니다 . 따라서 벽 내부에서 온도 차이가 발생하고 , 이로 인해 결로가 생기기 쉬운 조건이 만들어집니다 . 특히 겨울철에는 벽체 내부나 마감재 뒤에서 결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내단열은 시공이 비교적 간단하고 비용이 낮은 장점이 있지만 , 구조적인 한계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   결로 발생 위치가 완전히 달라진다 외단열과 내단열의 가장 큰 차이는 결로가 발생하는 위치입니다 . 외단열에서는 구조체가 따뜻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결로가 외부 쪽에서 발생하거나 아예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반면 내단열에서는 차가운 구조...

여름에 집이 밤에도 더운 이유 033

낮에 받은 열이 밤에 집을 덥게 만드는 건축 원리 여름철에는 해가 진 뒤에도 집 안이 쉽게 식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낮보다 밤이 더 답답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 많은 분들이 “ 에어컨을 껐더니 금방 더워졌다 ” 라고 말하시는데 , 그 이유는 단순히 바깥 공기가 더워서가 아닙니다 . 실제로는 낮 동안 집이 열을 저장했다가 밤에 다시 방출하기 때문 입니다 . 건축적으로 보면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 우리나라 대부분의 주택 구조와 건축 재료의 특성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 오늘은 여름에 집이 밤에도 더운 이유를 건축 원리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낮 동안 집은 거대한 열 저장고가 된다 우리나라 주택의 대부분은 콘크리트 구조 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 콘크리트는 매우 중요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바로 열을 저장하는 능력 ( 축열성 ) 이 높다는 것입니다 . 낮 동안 태양이 건물 외벽 , 지붕 , 창문을 계속 가열하면 그 열은 바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 대신 벽체와 바닥 , 천장 속에 저장됩니다 . 특히 다음 부분이 많은 열을 저장합니다 . 콘크리트 외벽 지붕 슬라브 발코니와 외벽 구조체 창문 주변 벽체 이렇게 저장된 열은 해가 진 뒤에도 천천히 방출됩니다 . 그래서 밤이 되어도 실내 온도가 쉽게 내려가지 않는 것입니다 . 쉽게 말하면 집 전체가 하나의 큰 난로처럼 작동하는 것 입니다 .   지붕이 밤까지 뜨거운 가장 큰 이유 여름철 건물에서 가장 많은 열을 받는 곳은 지붕 입니다 . 특히 다음과 같은 구조에서는 열 축적이 매우 큽니다 . 평슬라브 지붕 옥상 노출 구조 단열이 약한 지붕 지붕은 하루 종일 태양을 직접 받기 때문에 외벽보다 훨씬 높은 온도 가 됩니다 . 여름에는 지붕 표면 온도가 60 도 이상 올라가는 경우도 흔합니다 ....

아파트가 여름에 더운 이유 (건축가가 설명하는 건물 구조의 비밀) 020

아파트가 여름에 더운 이유 ( 건축가가 설명하는 건물 구조의 비밀 )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같은 질문을 합니다 . “ 밖보다 집이 더 더운 것 같은데 왜 그럴까 ?” 특히 아파트에 사는 경우 낮에 집을 비웠다가 저녁에 들어오면 실내가 찜통처럼 느껴지는 경우 가 많습니다 . 에어컨을 켜도 금방 시원해지지 않는 경험도 흔합니다 . 사실 이것은 단순히 날씨 때문이 아니라 건물 구조와 열의 흐름 때문 입니다 . 건축 관점에서 보면 아파트가 여름에 더운 이유는 꽤 명확합니다 . 이번 글에서는 건축가의 시선에서 아파트가 여름에 더워지는 구조적인 이유 5 가지 를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   1. 콘크리트 구조는 열을 저장하는 성질이 있다 우리나라 아파트 대부분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 로 만들어집니다 . 콘크리트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열을 저장하는 성질 ( 축열 ) 입니다 . 낮 동안 태양열을 받은 건물 외벽과 옥상 , 창문 주변 구조체는 열을 계속 흡수합니다 . 그리고 문제는 이 열이 바로 빠져나가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 콘크리트는 열을 천천히 저장하고 또 천천히 방출하는 특성 이 있습니다 . 그래서 낮 동안 저장된 열이 밤이 되어도 계속 실내로 전달됩니다 . 즉 , 낮에는 햇빛 때문에 덥고 밤에는 건물이 방출하는 열 때문에 더운 상태 가 유지됩니다 . 그래서 여름 밤에 집이 쉽게 식지 않는 것입니다 .   2. 아파트 외벽은 태양열을 직접 받는다 단독주택과 비교하면 아파트는 외벽 면적이 매우 넓습니다 . 특히 다음 방향의 집은 여름에 더 더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서향 아파트 남서향 아파트 탑층 아파트 서쪽 햇빛은 오후에 가장 강하게 들어옵니다 . 문제는 이 시간대가 하루 중 가장 기온이 높은 시간 이라는 것입니다 . 그래서 서향 아파트는 오후 3~6 시 사이에 외벽과 창문이 강한 태양열을 받게 됩니다 . 이때 받은 열이 벽체와 바닥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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